사단법인 SNS산업진흥원은 국내 최초 ‘SNS 문화 산업 발전’을 모토로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 SNS 산업 대상’을 6월 30일 오후 3시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그랜드홀(B1F)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5월 중순부터 시작된 응모기간동안 ‘건전한 SNS문화를 만들고 SNS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기여한 개인 및 기업, 단체들 중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친 총 44팀의 응모자가 상을 수상하게 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경기정보산업협회장 양재수 단국대학교 교수는 “첫 회 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더욱 공정성에 심열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수상자의 면면을 살펴보면, ’대상에 소설가 이외수‘,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원장 백기승)에 빅뱅, 이완섭(서산시장), 김포시청, 코리아닷컴, ㈜소셜뉴스(위키트리), 극동대학교, 구재은, 인하대학교 GIS연구실, 임정은, ㈜플라이북‘,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원장 서병조)에는 이민호(영화배우), KBS미디어, 공주시청, ㈜코스콤, 송태열, 과학기술연합 대학원대학교(UST), 주식회사 아게르냐, 엔블리스, 임지민, 정인선‘, ’사단법인SNS산업진흥원장상에는 김나영(방송인), 여주시청, SNS홍보기자단 타키온, ㈜동남이앤에스, 세종과학고아름누리봉사단, 권순정, 이덕영, 주식회사엔라이즈, 이지섭, 지라이프커뮤니티㈜‘, ’사단법인SNS산업진흥원장에 특별상 서울시 중구청,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어썸베이비, 매드타운, 백석중학교아름누리정보동아리,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 라온시큐어㈜, 청년보수연합, ㈜시지온, 또모, 미래포럼, 오픈버스㈜, 홍준호‘ 등 사회와 산업 곳곳에서 활동한 건전한 SNS 문화 산업 인사 등이 포함됐다.
대상 수상자 소설가 이외수는 트위터 팔로워 수가 197만 명이 되는 자타가 인정하는 SNS문화 리더로 건전한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바가 인정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과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그룹 빅뱅과 영화배우 이민호는 SNS상에서 수많은 팬들이 건전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문화의 장을 만들었다고 평가 받았다.
최근 국내 SNS 이용률은 39.9%로, 인구 10명 당 4명이 SNS를 이용할 만큼 보편적인 소통수단이 됐다. 하지만 SNS의 급속한 변화 이면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사단법인 SNS산업진흥원은 사용자 스스로 건전한 SNS 문화를 만들고, 자정작용을 유도하기 위해, “다정한 SMART 세상 만들기(For a tender SMART world)” 라는 슬로건 아래 본 상을 제정하였다.
사단법인 SNS산업진흥원은 전반적인 SNS 산업 및 이용현황 등에 대한 사전 기초조사를 실시(2월~5월)하고, 관련 전문가 회의를 거쳐 ‘대한민국 SNS 산업 대상 선정위원회’를 발족하여 진행해 왔다.
국내 최초로 실시하는 ‘2015 대한민국 SNS 산업 大賞’은 6월 30일 3시에 시상하며, 개인부문의 초중고, 대학, 일반, 스포츠·연예, 단체·기관 등과 기업부문 응모분야의 스타트업기업, 벤처기업, 중견·대기업, 비영리기업 등 총 44팀이 수상할 예정이다.
SNS산업진흥원 정연태 원장은 “첫 해 시상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많은 기업과 개인에게 감사의 말을 전달하고 싶다" 며 "SNS산업진흥원은 SNS문화와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내년에는 더욱 권위 있는 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