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은 '정보보호의 달', 다채로운 행사 개최
7월은 '정보보호의 달', 다채로운 행사 개최
  • By 정연진 기자(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06.3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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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와 행정자치부, 국가정보원은 내달 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4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을 공동 개최한다.

정부는 2012년부터 사이버 공격 예방과 정보보호 일상화를 위해 매년 7월을 '정보보호의 달'로,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각각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보보호 유공자를 시상하고, 어린이와 주부, 보안전문가, 정보보호 업체 최고경영자(CEO)들이 한데 모여 정보보호 실천 약속을 다짐한다.

미래부 주최로 열리는 '국제 정보보호 콘퍼런스'에서는 'K-ICT 정보보호로 퀀텀 점프'를 주제로 정보보호 창업 생태계와 최신 정보보호 기술개발, 국가 간 정보보호 협력 및 공조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정보보호 연구성과물 발표 및 우수 제품 전시회에서는 사이버 블랙박스 및 위협정보 공유 시스템 등 6개 연구개발 과제에 대한 성과 발표와 11개 정보보호 기업의 우수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정보보호 인력채용 박람회'에서는 정보보호 분야 구직자를 대상으로 국내 상위 보안기업들이 채용의 장을 마련한다.
이 밖에도 미래부는 13일 '2015 한일 정보보호 심포지엄'을 열어 사물인터넷(IoT) 보안전망과 한·일 정보보호 및 보안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도 공공기관 혁신 워크숍과 개인정보 클린-업(Clean-Up) 캠페인을, 외교부는 본부와 재외공관에서 사이버보안 교육 및 사이버 위협 대응 모의 훈련을 각각 개최하기로 했다.

행자부는 7월 한 달간 행정·공공기관 정보보호 업무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전문교육을 하고, 행정기관 정보시스템 발주 담당자와 개발자들을 상대로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교육'도 진행한다.

국방부는 민·관·군 정보보호 관계자들을 초청해 '국방 정보보호·암호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한편 전군 정보보호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한다.

한편 최근 국내에서는 사이버 공격 위협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2012년 1만3천18건이었던 악성코드 유포 시도는 2014년 4만7천703건으로 366% 증가했고, 전자금융사기도 같은 기간 6천959건에서 3만9천873건으로 573%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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