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균 감독의 영화 '국제시장'이 국민 인성 함양 및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로 7일 국회에서 개최된 제1회 베스트 인성 클린콘텐츠 어워드에서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가요 부문에서는 가수 한대수의 '행복의 나라로'가 평화와 자유 그리고 진정한 행복과 밝은 희망을 심어준 콘텐츠로 가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방송 부문에서는 KBS '동행'(김학순 PD)이,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검정고무신'(송정율 감독)이, 공연 부문에서는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김정숙 대표), 게임 부문에서는 '캐치잇 잉글리쉬'(김정주 대표)가 각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인터넷뉴스 부문에서는 투데이 신문(박애경 대표), 캐릭터 부문에서는 후르츠래빗(김재신 대표)이 수상하며 다양한 장르에서 인성 클린콘텐츠 대상자들이 선정되어 어워드의 취지를 빛냈다.
베스트 인성 클린 콘텐츠 시상식은 총 8개 분야별(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공연, 가요, 게임, 인터넷뉴스, 캐릭터)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인성 함양과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기여한 최고의 콘텐츠를 선정하여 각 분야의 베스트 인성 클린콘텐츠 대상을 수여한다.
기념식은 정의화 국회의장, 황우여 교육부 장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축사하여 인성 함양과 클린콘텐츠 확산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대표 안종배 한세대 교수는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가 스마트시대에 건강한 미디어 사용과 건전한 콘텐츠 문화를 만들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작게 나마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