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하타요가는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군살을 제거해 줘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요가로 유명하다. 요가는 고대 인도어 유즈에서 유래한 말로 인도에서부터 시작돼 현재에는 심신을 단련하고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운동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요가로 몸매 관리에 성공했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수가 많이 늘었다. 하타요가는 호흡법과 정화법 운동법을 통해 몸가짐을 다스리고 호흡법을 훈련하며 식이요법과 단식법을 통해 인간의 본질을 깨우치는 요가의 방법의 하나로 알려졌다.
하타요가의 생리적 효과는 몸의 균형, 근육 인대의 탄력성 증가, 심장 폐기능 강화, 독소 노폐물 제거, 척추 교정 등이 있다.
하타요가의 심리적 효과는 불안감 해소, 평온함 유지, 뇌 정화, 집중력 증진 등이 있다. 운동 강도는 자각적 운동 강도로 10~13 (본인이 느꼈을 때 힘들다는 수준)이며, 동작 당 3분씩 유지한다.
하타요가의 자세 방법으로는 3가지로 나뉠 수 있다.
비둘기자세(에카 파다 라자카포타사나)
허벅지 앞쪽 대퇴사두근을 늘리기 때문에 다리 유연성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같이 하면 좋은 근력운동은 스쿼트이다. 다리 관절의 가동범위가 늘어나 근파워 향상에 도움이 된다. 허리 전만 (벽에 똑바로 서있을 때 허리가 뜨는 경우)의 체형을 가진 분의 경우 허벅지 앞쪽 유연성을 늘려 준다면 전만 교정에 도움이 된다.
고양이 자세(마르자르아사나)
등을 최대한 말아주는 고양이 자세를 통해서 신체의 후방 선을 늘려 척추 기립근 이완에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하여 허리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호랑이 자세(위야그라사나)
호랑이 자세는 테이블 자세에서 한 다리를 길게 고정시키는 자세로 대둔근(엉덩이근육) 수축을 유발시켜 힙업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때 주의사항은 허리가 아플 경우 다리를 많이 들어 올리지 않는 것이다. 목에 통증이 있으신 분은 고개를 들었을 때 흉쇄유돌근이 긴장되기 때문에 시선은 편안하게 바닥을 향한다.
지난 1일 한 케이블 방송에서 걸그룹 레인보우 현영은 하타 요가를 선보인 바 있다. 이 때 나온 요가는 등척성 수축 운동으로 근육 긴장 완화의 효과와 대사율(Metabolic rate)을 증가시키는 데에 도움을 준다.
대한요가원협회 고지은 대표는 “운동자체로 스트레스가 될 수 있지만 (하타요가는)고강도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며 “스트레스 이완과 근육 긴장 완화가 필요하다면 디스트레스 요가(하타 요가)를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