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면세점 롯데·신세계·두산·SK 경쟁
서울 면세점 롯데·신세계·두산·SK 경쟁
  • By 김민지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09.29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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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곳과 부산 1곳 등 시내 면세점 차지를 위한 면세사업자들의 경쟁이 막이 올랐다.
서울은 롯데·신세계·SK 등 기존 사업자에 이어 두산이 출사표를 냈다. 부산은 신세계에 지역 출신기업인 패션그룹 형지가 도전한다. 중소중견업체를 대상으로 한 천안은 제주면세점과 티아이씨리미티드 등 2개 업체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면세점 1위인 롯데면세점은 연말로 마감되는 특허를 수성한다는 전략이다. 서울 시내 3곳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신세계는 지난 6월 마셨던 고배를 말끔히 씻어 낸다는 각오다. 부산에서는 형지그룹과 맞붙게 돼 있어 탈락할 경우 그룹 이미지 훼손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 면세사업자 선정에서 단연 관전 포인트는 두산이다. 서울 시내 3곳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두산은 박용만 회장이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한편 특허기간이 만료되는 면세점은 서울은 워커힐(11월16일), 롯데면세점 소공점(12월22일), 롯데면세점 롯데월드점(12월31일)이다. 부산은 신세계 조선호텔면세점(12월15일)이다. 관세청은 특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사업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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