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사계절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의 2016년형 휘센 냉난방에어컨 9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휘센 냉난방에어컨은 냉난방면적 52.8㎡의 스탠드형 2종, 24.4~52.8㎡ 벽걸이형 7종이다. 휘센 냉난방에어컨은 에어컨 하나로 난방, 냉방, 공기청정, 제습 등의 기능을 모두 갖춰 사계절 내내 최적의 실내 공기를 만들어 준다.
스탠드형은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 등을 감지해 제품 전면부의 표시창에 실내 먼지 농도를 보여준다. 또, 먼지뿐 아니라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까지 감지해 나무 그림의 색상 변화로 실내 공기 오염도를 알려준다. 실내 공기가 깨끗할수록 색상이 붉은색에서 푸른색으로 바뀌며 색상은 4단계로 표시된다.
공기청정 능력은 머리카락 두께의 5000분의 1 수준인 0.02㎛(마이크로미터) 크기 먼지까지 제거한다. 스모그 탈취필터로 음식 냄새와 담배 연기 등도 없애준다. 강력한 제습 성능도 갖춰 하루동안 500mL 생수통 170개 분량인 85L까지 수분을 제거할 수 있다. 출하가는 스탠드형 230~255만원, 벽걸이형 110~185만원이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사계절 내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해주는 휘센 냉난방에어컨으로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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