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중국 청소년에 꿈을 주는 교실 결연 맺어
아시아나, 중국 청소년에 꿈을 주는 교실 결연 맺어
  • By 김민지 기자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10.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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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10월 27일(화) 중국 산시성(陕西省) 타이위안(太原市)시 시웬좡(西温庄) 제1중학교에서 시웬장 제1중학교와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결연식에는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중국지역본부장, 박은하 주중대사관 공사, 장웬동(张文栋) 산시성 교육청장 그리고 양리빈(杨利斌) 교장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나는 이날 시웬좡 제1중학교 학생들에게 멀티미디어 일체기 2대, 프린터 복합기 11대, 운동장 방송시스템, LED 스크린, 농구공(50개) 등을 전달하고, 아시아나 승무원이 직업강연을 실시하였다.

시웬좡 제1중학교 3학년 랸쥔룽 (梁俊隆, 15세)학생은 “농구 동아리에서 가지고 있는 공이 낡고, 몇 개 되지 않아 연습하기 어려움이 많았는데, 아시아나의 지원으로 좋은 공이 많이 생겨 기쁘다.”며 “프로농구선수가 되는 것이 장래희망인데, 이 공으로 열심히 연습하여 꼭 꿈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중국지역본부장은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학교와 학생들을 후원하여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고, 희망을 키워 나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자매결연을 맺고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백일장 대회, 모형비행기 날리기 대회 및 우수학생 한국 초청 행사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아시아나는 이러한 지원 등을 통해 한-중 민간 외교에 앞장 설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중국 옌지(延吉) 투먼(圖們) 시 제 5중학교와 함께 시작한 아시아나의 ‘아름다운 교실’은 창춘, 웨이하이, 다롄, 옌타이, 난징, 시안 등 중국 내 총 23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이들 자매학교에 피아노 14대, 빔 프로젝터 32대, 컴퓨터 800여대, 도서 14,000여권 등 총 9억 5천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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