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차세대 항공기 25대 도입
아시아나항공, 차세대 항공기 25대 도입
  • By 이경호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11.03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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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오른쪽 둘째)이 파브리스 브레지에 에어버스 CEO와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3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에어버스와 차세대 중소형기 A321-200 네오를 25대 구매 및 도입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A321 네오 도입은 고효율 신형기 운영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연료 절감 효과와 운항거리 증대로 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안락함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되는 A321 네오는 길이 44.5m, 캐빈 넓이 3.7m, 높이 11.8m의 중소형기로 가격은 대당 1억1500만 달러(1255억원)다.

기존 A321과 비교해 좌석수는 9석 늘어난 180석이 배치됐으며 신형 엔진 장착으로 연료도 20% 정도 절감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대형기 A380 도입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중대형기 A350 30대를 도입키로 했다. 또 이번에 A321 네오 도입을 결정하면서 차세대 성장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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