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코리아나호텔, 하와이 골프장 2050만 달러에 구입
LA코리아나호텔, 하와이 골프장 2050만 달러에 구입
  • By 정연진 기자(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11.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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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카이 골프장: 출처 PBN

한국 코리아나호텔의 모기업인 LA코리아나(대표 방용훈)가 최근 미국 하와이의 골프장과 호텔 임차권을 잇따라 인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매체인 PBN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LA코리아나는 하와이 출신 미국인 골퍼 가이 야마모토 씨와 하와이 오하우(Oahu) 섬에 위치한 하와이 카이 골프장 (Hawaii Kai Golf Course)을 2050만 달러에 구입했다.
오하우섬은 하와이 북부에 위치한, 3번째로 큰 섬으로 하와이 인구의 75%가량이 거주하고 있다.

신문은 또 LA코리아나는 최근 와이키키에 위치한 56실 규모의 폴리네시안플라자 (Polynesian Plaza) 부티크호텔 임차권을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호텔매니지먼트 그룹인 YHB 호스피탤리티 그룹 (YHB Hospitality Group)을 이끄는 LA코리아나는 호텔 임차권이 있는 골프장 인수를 목적으로 YHB 하와이카이유한책임회사 (YHB Hawaii Kai LLC)를 설립했다.

이 골프장은 유명 건축가 로버트 트렌트 존(Robert Trent Jones Sr)이 설계한 2,223 야드 Par3 엑스큐티브 코스 (Executive Course)와 윌리엄 벨 (William Bell)이 설계한 6,500 야드 18홀의 챔피언쉽 코스(Championship Course)로 구성돼 있다.

신문에 따르면 LA코리아나는 이미 중앙 오하우 섬에 밀리라니골프클럽(Mililani Golf Club)과  서 오하우 섬 에바비치골프클럽 (Ewa Beach Golf Club)을 소유하고 있다. 일본의 아츠기 고쿠사이 간코 하와이 주식회사 (Atsugi Kokusai Kanko Hawaii Inc.)가 30년 넘게 소유하던 곳이다.

한편 1994년 미국 아마추어 골프대회 (U.S. Amateur Public Links)에서 우승한 카우아이섬 출신 골퍼 야마모토씨는 현재 중앙 오하우섬에 위치한 밀리라니골프클럽 총지배인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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