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베트남 발전시장 진출 지원
무역보험공사, 베트남 발전시장 진출 지원
  • By 이경호 기자(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12.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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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가 우리 기업이 참여한 베트남 발전사업에 두 손 걷어 붙이고 금융지원에 나섰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두산중공업이 베트남 국영석유공사(PVN)으로부터 수주한 베트남 송하우1 화력발전 사업에 중장기수출보험 제공을 검토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 남부지역의 전력난 해소를 위해 호치민시 남서쪽 200km에 있는 송하우 지역에 1200MW급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두산중공업은 대한민국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의 금융지원을 조건으로 지난 4월 총 8억9천만달러의 건설수주계약을 체결했다.

터빈과 보일러 등 발전설비 설치와 공급을 담당해 오는 2019년 발전소를 완공할 계획이다.

무역보험공사는 지난해 5월 PVN측에 금융지원 의사를 발급하는 등 두산중공업의 수주 성공을 위해 사업협상 단계에서부터 적극적 금융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베트남 발전시장은 그간 중국기업들이 독점하고 있었으나 공기(工期)지연과 성능불량 등의 문제로 한국기업의 참여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 4월 두산중공업이 수주에 성공하자 무역보험공사가 금융지원에 나선 것이다.

무역보험공사 관계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으로 대표되는 아시아지역은 경제성장에 따라 발전시장 성장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두산중공업의 베트남 발전시장 진출을 계기로 향후 우리기업의 기술력에 무역보험공사의 금융지원이 더해져 유망시장인 아시아지역 발전시장에 우리기업 진출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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