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25일 이란 교역·투자지원센터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서울 우리은행 본점 1층에 설치된 이란 교역·투자지원센터는 우리은행을 비롯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KOTRA, 무역보험공사, 전략물자관리원,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관련 기관에서 파견된 직원들이 대 이란 수출입관련 토털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센터 운영은 지난 17일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제제재가 해제된데 따른 것이다. 무역 및 투자가 자유로워짐에 따라 수출입 기업들을 대상으로 교역절차, 결제제도 등 이란에 대한 제재 해제에 따른 제도 변경사항을 전파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무역거래시 유의할 사항, 정책금융 지원, 수출대금 미결제 해소, 이란시장 최신정보, 분쟁 상담 등 기업 고충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 또는 직접 상담을 실시하며, 조만간 자체 홈페이지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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