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사장 장동현)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17조 1,367억원, 영업이익 1조7,080억원, 순이익 1조 5,159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대비 감소한 것이다.
매출은 자회사의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상호접속요율 인하에 따른 망접속수익 감소 및 가입비 폐지, 선택약정할인 영향으로 전년 대비 0.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특별퇴직 시행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 반영과 자회사의 사업활동 확대로 인한 제반 비용 증가로 전년대비 6.4% 감소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15.8% 감소한 1조 5,159억원을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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