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SNS산업진흥원(원장 정연태)이 ‘대한민국 SNS서포터즈(이하 SNS서포터즈)’ 를 12일 여의도에서 정식 출범시켰다.
건전한 SNS문화 형성과 젊은이들의 호응과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한 ‘SNS 서포터즈’는 매월 대한민국 SNS의 모든 분야에서 활동 및 모니터링을 하며 핫스팟 및 이슈 선정, 불건전 SNS의 지양을 위해 1년간 현장을 누빌 예정이다.
정연태 SNS산업진흥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까지 많은 SNS분야를 위해 노력하고 후원했지만, 이번처럼 실질적으로 젊은이들과 직접 호흡을 맞추면서 SNS의 발전을 위한 계기를 만든적은 없다."며 "현재 SNS를 가장 많이, 다양하게 사용하는 젊은 세대가 중심이 되어 SNS 발전을 옳은 방향으로 발전시키면 우리 사회도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 원장은“이세돌과 알파고의 인공지능 바둑게임을 보며 우리나라도 알파고를 능가할 수 있는 한국형 알파고를 개발해 미국형 알파고와 대결을 시켜야겠다.”며 “여기에 있는 여러분이 한국형 알파고 개발의 주인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SNS서포터즈'들은 2030세대 및 전국대학생 언론연합 멤버 등 14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SNS서포터즈' 회장으로는 미래세대 포럼 정현호 회장이 선출됐으며, 대학생 대표로는 전국대학생 언론연합의 김영진 학생이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 SNS서포터즈’들은 앞으로 SNS의 순기능을 살리면서 역기능을 최소화하는 것을 바탕으로 다양한 일을 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