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가 빅데이터 시작과 미래, 하둡과 스파크을 주제로 한 ‘스파크(Spark) 사용자 모임’을 후원하면서 분당·판교 ICT 개발자들간의 지식공유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SK주식회사 C&C는 14일 경기도 분당 사옥 ‘비젼룸’에서 열린 ‘스파크 사용자 모임’ 밋업(Meetup, 정기 모임)을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개발자들이 새로운 기술 개발과 공유를 통해 기술중심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SK주식회사 C&C의 인재경영 철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스파크 사용자 모임’은 SK주식회사 C&C New Tech팀의 이상훈 대리가 운영하는 SNS 커뮤니티 모임으로 약 2,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유일한 스파크 개발자 모임이다.
스파크란 ▲인메모리 처리 ▲실시간 처리·분석 ▲SQL ▲머신러닝을 빠른 속도로 분산 처리할 수 있는 아파치 오픈소스로써 해외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기술이다.
이날 정기 모임에는 ‘아파치 하둡 : Today and Beyond’를 주제로 빅데이터 표준 플랫폼 하둡의 창시자인 더그 커팅 클라우데라 수석 아키텍트 겸 아파치 SW재단 의장이 주제 발표자로 나섰다.
더그 커팅은 “처음에는 하둡이 이렇게 성공할 줄 몰랐고, 실리콘밸리 외부 사람들이 하둡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하둡은 현재 청년기에 접어들었고, 이는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이 활동한 커뮤니티의 산물”이라고 말했다.
SK주식회사 C&C 윤현 역량기획본부장은 “SK주식회사 C&C가 모든 ICT개발자들 간의 신기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디톡스 외 개발자 모임 후원 등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