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이익 1706억... 전년比 10.3% 증가
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이익 1706억... 전년比 10.3% 증가
  • By 이현정 기자 (kotrapeople@koreaittimes.com)
  • 승인 2016.04.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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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1분기에 수익 2조 7128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0.3% 개선된 1706억원, 당기순이익은 33.9% 증가한 1101억원, EBITDA는 4.8% 늘어난 573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수익은 유선 및 무선 서비스 수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한 2조 1750억원을 달성했다.

무선수익은 LTE 가입자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한 1조 3206억원을 기록했다. 무선 서비스 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한 1조 225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단말기 중고 보상 프로그램인 심쿵클럽 등을 선제적으로 출시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무선사업 부문의 성장 요인은 18만개의 비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 ‘LTE 비디오포털’에서 지식, 교양 등의 다양한 콘텐츠 제공 등으로 높은 인당 트래픽 증가세를 보이며 서비스 경쟁력을 이어갔다.

회사측은 “향후 LTE비디오포털은 개인 맞춤형 기능, 타임머신 기능 등 특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생활 정보부터 VR까지 차별화된 콘텐츠로 비디오 서비스 일등 사업자로의 위치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분기 무선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약 1210만 명을 기록했으며 LTE 서비스 가입자는 1019만명으로 전체 무선가입자의 84.2%이다.

유선 수익은 IPTV를 비롯한 TPS 수익증가와 전자결제 등 e-Biz 수익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8467억원을 기록했다. 유선사업은 꾸준한 IPTV 가입자 증가와 인기 대작영화 수급 등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시도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홈IoT 서비스는 가정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IoT플랫폼을 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 IoT는 시설관제, 물류 등 산업분야로 확장하고 스마트센서, 컨트롤러 등의 솔루션 모듈을 고객맞춤형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1분기 유선 가입자(IPTV,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는 전년동기 대비 9.2% 증가한 약 1042만명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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