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대표이사 : 박정호 사장)는 11일 왓슨기반의 인공지능(AI) 서비스 브랜드 이름을 ‘에이브릴(Aibril)’로 짓고 시장에 내놓았다.
‘에이브릴’은 AI(인공지능)와 Brilliant(우수한,눈부신)의 합성어다. 사람과 직접 소통하는 가운데 방대한 데이터 분석, 최상의 정보와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SK㈜ C&C의 의지를 담았다.
SK㈜ C&C와 IBM은 에이브릴의 2017년 초 본격 상용화를 위해 IBM 왓슨의 한국어 학습 속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SK㈜ C&C는 클라우드,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 융합물류를 아우르는 미래 ICT 사업 영역의 브랜드 디자인 ‘Cosmic Seed(코스믹 시드, 우주의 씨앗)’를 제작했다.
에이브릴 브랜드 로고는 거대한 우주에 생명을 품은 씨앗의 이미지다. 사람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인공지능을 연상시키고 새로운 ICT 세상을 펼친다는 의미다.
한편 SK㈜ C&C는 에이브릴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3주간 인공지능 사업 브랜드 이름 맞추기 ‘헬로! 에이브릴(Hello! Aibril)’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SK㈜ C&C 블로그(http://blog.skcc.com/2812)에 접속한 뒤 인공지능 사업 브랜드이름 맞추기 퀴즈 이벤트 페이지에서 퀴즈 정답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인공지능 로봇청소기(1명)’를 비롯해 ‘피자세트(10명)’, ‘커피 기프티콘(100명)’등을 제공한다. 오는 6월3일 SK(주) C&C 블로그를 통해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호수 ICT R&D센터장은 “SK㈜ C&C는 산업별 IT서비스∙빅데이터 기술을 IBM 왓슨과 결합해 인공지능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에이브릴이 산업 부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SK㈜ C&C는 이번 에이브릴 브랜드 출시 이벤트를 시작으로 클라우드(6월), 스마트팩토리(7월), 빅데이터(9월), 융합물류 등 신규 ICT 사업의 서비스 브랜드 알리기 행사를 매월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