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인도네시아 IoT시장 진출 추진
SK텔레콤, 인도네시아 IoT시장 진출 추진
  • By 이현정 기자 (kotrapeople@koreaittimes.com)
  • 승인 2016.05.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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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인도네시아 텔콤과 IoT사업 협력 위해 MOU를 맺었다. 이란에 이어 두 번째다.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통신사인 텔콤(Telkom)과 IoT기반 사업 및 신규 성장 비즈니스 영역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SK텔레콤의 씽플러그(ThingPlug)기반의 IoT 플랫폼 △LPWA(Low Power Wide Area) 기반의 IoT 네트워크 △미디어 솔루션 ‘클라우드스트리밍’ △SK텔레콤의 라이프웨어 디바이스 ‘UO 브랜드’ 진출 등 긴밀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텔콤의 신성장동력 발굴에 대한 니즈와 IoT 기반 사업 및 라이프웨어 디바이스 등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SK텔레콤의 이해관계가 맞아 이뤄졌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2018년 아시안게임 개최를 앞두고 IoT 기반의 스마트시티 구축과 ICT 인프라 확충 등에 적극 지원하는 상황이다.

양측은 SK텔레콤의 IoT플랫폼 ‘씽플러그(ThingPlug)’와 LPWA 기반의 IoT 네트워크를 통해 스마트시티, IoT 융합서비스 등 신성장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기로 했다. IoT 사업을 위해 양사는 2년 이내에 자카르타에 합작회사 설립에 관해 논의한다.

최근 SK텔레콤이 자사의 IoT 플랫폼 ‘씽플러그’의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하게 돼 양사간 더욱 다양한 IoT 융합 서비스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SK텔레콤의 자회사인 엔트릭스(ENTRIX)가 보유한 미디어 솔루션 ‘클라우드스트리밍’을 통해 텔콤의 가입자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TV 서비스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클라우드스트리밍’을 채택한 케이블TV, IPTV 등 미디어 사업자는 셋톱박스 성능에 관계없이 고성능, 고품질의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고 클라우드 서버에서 데이터 처리할 수 있어 콘텐츠전송시간도 단축시켜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양사는 SK텔레콤의 라이프웨어 디바이스인 ‘UO브랜드’의 인도네시아 진출에도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텔콤의 유통자회사인 PINS가 SK텔레콤 라이프웨어 디바이스 현지 판매대행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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