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LG전자, 독일서 ‘특허 침해’로 파커비전에 피소
[단독] LG전자, 독일서 ‘특허 침해’로 파커비전에 피소
  • By 정연진 기자(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6.06.10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칩 개발업체인 파커비전(ParkerVision)이 독일에서 LG전자를 상대로 스마트폰 무선인터넷 기술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지난 7일 한 외신이 보도했다.

뮌헨 고등법원에 접수된 고소장에 따르면, 파커비전은 LG전자 독일법인을 유럽특허(특허번호: 1,206,831) 침해를 이유를 들어 고소했다. ‘무선LAN 모뎀’이라고 불리는 관련특허는 2002년에 승인된 것이다.

파커비전은 독일에서 판매되고 있거나 사용 중인 특허위반 스마트폰에 대해 금지명령 구제(injunctive relief)와 손해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파커비전은 LG전자의 G Flex 2, G3 그리고 G5 모두 이 관련 특허를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제프리 파커 파커비전 최고 경영자는 “파커비전 지적재산의 사용과 관련, 공정한 비즈니스 협약에 도달하고자 상당한 노력을 했고, 그 이후에 우리는 우리의 권리를 해외에서 추구하기로 한 이번 결정을 내렸다” 고 말했다.

그는 “우리 주주들이 파커비전의 특허 자산에 투자한 것을 보호하기 위해서 우리는 국제적 소송이 우리의 지적 재산권을 해외해서 방어하는데 적절한 조치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우리의 무선기술에 기반을 둔 상품 개발과 라이선스 제공에 있어 파커비전의 글로벌 입지를 세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ABOUT
  • CONTACT US
  • SIGN UP MEMBERSHIP
  • RSS
  • 2-D 678, National Assembly-daero, 36-gil, Yeongdeungpo-gu, Seoul, Korea (Postal code: 07257)
  • URL: www.koreaittimes.com | Editorial Div: 82-2-578- 0434 / 82-10-2442-9446 | North America Dept: 070-7008-0005 | Email: info@koreaittimes.com
  • Publisher and Editor in Chief: Monica Younsoo Chung | Chief Editorial Writer: Hyoung Joong Kim | Editor: Yeon Jin Jung
  • Juvenile Protection Manager: Choul Woong Yeon
  • Masthead: Korea IT Times. Copyright(C) Korea IT Time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