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지원센터는 15일(오늘) '핀테크 데모데이 in 싱가포르'를 개최했다.
아시아 최대 테크·비즈니스 스타트업 박람회인 'Echelon Asia Summit 2016'은 15~16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고, 핀테크지원센터는 전시장 내에 핀테크 한국관을 설치해 국내 핀테크 산업의 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chelon Asia Summit 2016'는 2009년 이후 8회째에 접어든 아시아 최대 테크 &비지니스 스타트업 행사로 전 세계 글로벌 투자회사, VC, 정부기관, 엑셀러레이터, 일반투자자, 핀테크기업 등 약 5000명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다. 글로벌 창업 컨퍼런스, 창업경진대회, 비지니스라운지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서는 핀테크지원센터-싱가포르 핀테크 컨소시엄 간 핀테크 분야 협력 MOU를 체결하고 양국 간 핀테크 분야 협력 강화 및 정보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으며, SC제일은행은 현지에서 모빌리티 플랫폼을 런칭하고 사업모델을 소개했다.
이어 양국의 핀테크 기관 소개와 한국 핀테크 관련 정부 지원정책에 대한 토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의 11개 핀테크 기업의 자사 기술을 현지에서 소개해 행사에 참가한 각국 금융사와 벤처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행사에는 금융위원회 김학균 상임위원과 핀테크지원센터 정유신 센터장, 자본시장연구원 안동현 원장, 싱가포르 핀테크 컨소시엄 커빈 비스서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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