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일본 물류 자동화기업인 다이후쿠社와 중국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FPD) 스마트 팩토리사업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독일 지멘스에 이은 두 번째 외국기업과의 협력이다.
1937년에 설립된 다이후쿠社는 해외 22개국에서 40여개의 지사와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연 매출액 3,361억8,400만엔(3조7391억원), 직원 수 7,800여명에 이르는 물류자동화 장비 제조기업이다.
양사는 MOU를 체결하고 SK㈜ C&C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Scala(스칼라)’와 다이후쿠의 제조·물류 자동화 장비 및 기술을 연계하는 TF를 가동하고, 중국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다이후쿠는 SK㈜ C&C Scala(스칼라)의 개방성·유연성·확장성 및 IoT·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의 고객 맞춤형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 졌다.
저작권자 © Korea IT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