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 “삼성엔 팀 쿡 대적할 인물이..."
블룸버그통신, “삼성엔 팀 쿡 대적할 인물이..."
  • By 연철웅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6.10.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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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갤럭시노트7 ‘단종’ 관련기사가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블룸버그(Bloomberg)통신은 10일(현지시간) “노트7을 계속 생산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생산을 강행할 경우 갤럭시 후속작들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우려다.

매체는 “큰 화면의 노트 시리즈는 갤럭시 S와 함께 프리미엄제품 시장에서 아이폰에 대항하는 삼성의 대표적인 제품”이라며 “유통업체들이 노트7의 판매를 중지함으로써 삼성의 생산 중단은 피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삼성은 이번 타격이 다른 스마트폰들을 포함한 다른 제품들에 까지 미치지 않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렉 노(Greg Roh), 서울의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에 “노트7을 계속 생산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의 IT하드웨어 담당 애널리스트도 “만약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으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를 계속해서 훼손한다면 이는 갤럭시S 시리즈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블룸버그는 “노트 7의 드라마는 삼성의 리더십이 교체되면서 시작됐다”며 “이재용 부회장이 더 많은 권위를 행사하는 동안 그의 아버지이자 가장인 이건희가 심장마비 후 2년 이상 병원에 있으면서도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의 관련부서 임원들 가운데 아무도 애플의 팀 쿡(Tim Cook)과 같은 권위를 갖지는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또 “이재용 부회장이 갤노트7 문제를 다루는 동안 폴 엘리엇 싱어 (Paul Elliott Singer)로부터의 큰 압력을 받고 있다”며 삼성전자에 대한 엘리엇의 ‘회사 쪼개기’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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