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미래학회(www.koreafutures.net)가 '저출산 문제의 미래학적 대안'을 주제로 오는 12월 2일 오전 10시 서울 무교동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서울청사에서 제 2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미래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저출산, 현상과 대안’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보건복지부 관계자, 인구전문가와 미래학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이날 학회의 오전 세션은 저출산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 오후에는 저출산의 구조적 원인, 미래인구의 불균형, 극단적 미래시나리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광형 미래학회장(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은 “저출산 현상은 한국사회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이므로 기존 인구정책의 틀을 벗어나 미래학 관점의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창립된 사단법인 미래학회에는 교수와 연구원ㆍ언론인ㆍ기업인ㆍ학생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회원으로 참가하고 있다. 미래학회는 또 국내 학회 최초로 미래세대를 대표하는 중ㆍ고교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사회 모든 구성원이 미래학 연구와 국가ㆍ사회의 미래전략 기획에 참여하도록 했다.
학회관계자는 "미래학회는 미래를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열려있는 학회다. 가입을 원하시는 분은 2일 학술대회에 참가해서 현장 등록신청을 하면 가입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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