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슬람공화국은 에너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정교한 소형가스 액화장치 (Mini-LNG plant)를 한국과 함께 개발하기로했다. 지난 8일 부산 오션어스(Oceanus)에서 LNG 분야 국내 기관과 이란 기관이 기술협력협정(Technological Cooperation Agreement)를 체결했으며 첫 번째 소형 LNG 공장 건설에 대한 사업이 향후 4 년동안 개발될 계획이다.
이란석유회사 (National Iranian Oil Company)의 연구개발 담당 책임자 Saeed Pakseresht는 "우리는 미니 LNG 발전소를 개발할 기술능력이 없지만 부산의 오션어스 컨소시엄과 한국가스공사 (KOGAS) 및 관계 회사들과 손을 잡고 LNG 분야를 개발하는 중요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이번에 LNG개발 노하우를 확보 할 경우 원격지역으로 LNG를 전송하는 것이 가능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석유회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초기단계에서 하루 15 톤의 생산 능력을 기대하고있으며, 후기 단계에서는 하루에 300 톤까지 증가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Pakseresht는 또한 "한국은 이미 LNG를 통해 필요로하는 가스를 모두 충족시키고있다 "면서" 한국이 가스를 액화하는 전문기술 노하우를 이란에 이전하는데 필요한 기술적 역량을 갖추고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국기업은 부산의 오션어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Kitech Institute of Industrial Technology) 및 한국가스기술공사 (Korea Gas Technology Corporation)등이다.
이란 측은 이란 당(Iranian parties)과 NIGC(National Iranian Gas Company), 테헤란 대학의 LNG 연구소 및 이란석유산업연구소( Research Institute of Petroleum Industry)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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