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태양광전문매체 ‘피브이 매거진(PV Magazine)’이 한국수력원자력의 수상 태양광발전사업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는 12일 “한국의 에너지공기업인 한수원(KHNP)이 화성솔라에너지와 한국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한수원은 이날 경기도 화성시청, 화성솔라에너지 등과 수상 태양광발전소 건설과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화성시 화옹지구의 화성호(1044만1000㎡)의 약 8.3%에 해당하는 86만1000㎡를 장기 임차해 100MW 규모의 수상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200억원 규모.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 태양광발전 사업을 통해 화성 지역주민 소득 증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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