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SM엔터테인먼트와 진행하는 ‘현대 X SM 무빙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작된 커스터마이징 차량 ‘쏠라티 무빙 호텔(SOLATI Moving Hotel)’을 21일 공개했다.
이동수단으로만 여겨지던 ‘자동차’의 역할을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프로젝트로 지난해 선보인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SOLATI Moving Studio)’에 이은 두 번째 협업 작품이다.
‘쏠라티 무빙 호텔’은 쏠라티 리무진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커스터마이징 차량으로 공연이나 촬영을 위해 이동 차량 안에서 긴 시간을 보내야 하는 연예인들을 위한 이동공간이다.
내추럴 오크 컬러의 바닥재, 그레이 계열의 나파 천연가죽을 사용한 시트 등을 적용해 ‘스칸디나비안 무드(Scandinavian Mood)’의 실내공간을 완성했다.
기획 단계부터 직접 사용하게 될 SM 소속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차량 안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들과 니즈(needs)를 파악해 디자인에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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