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韓 보일러업체 유일 러시아 국제산업전 참가
경동나비엔, 韓 보일러업체 유일 러시아 국제산업전 참가
  • 이준성
  • 승인 2018.07.1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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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장 입지 강화 위한 신제품 2가지 모델 선보여
김동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에서 두 번째)이 경동나비엔 부스를 방문해 김택현 경동나비엔 러시아 법인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경동나비엔 제공
김동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에서 두 번째)이 경동나비엔 부스를 방문해 김택현 경동나비엔 러시아 법인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경동나비엔 제공

 

경동나비엔은 7월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4일간 러시아 최대 산업도시인 예카테린부르크 내 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산업전시회’에 참가한다.

이노프롬은 러시아 산업통상부가 주최하는 국제 산업전으로, 전 세계 90여개국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대형전시회다. 이번 행사에 한국이 공식 파트너로 105개의 한국기업이 참여하는 별도의 한국관이 마련됐다. 2014년부터 러시아 벽걸이형보일러 시장에서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경동나비엔은 한국 보일러 브랜드를 대표해 유일하게 참여했다.

경동나비엔은 한국업체로는 전시 규모면에서 현대자동차, 두산인프라코어 다음으로 큰 규모로 참가하며, 러시아 시장의 환경과 난방 인프라를 고려한 다양한 난방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동나비엔은 2가지 모델 ‘Deluxe-S’와 ‘NCB 52H’를 최초로 선보인다. 'Deluxe-S'는 러시아 시장에서 국민보일러로 불릴 만큼 큰 사랑을 받았던 Deluxe의 후속 모델로, 탁월한 품질과 내구성을 모두 갖춘 모델로 러시아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평가 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러시아 시장 트렌드를 선도함으로써 러시아 시장에서 또 한 번 나비엔 열풍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콘덴싱보일러 NCB 52H 모델은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한 경동나비엔의 세계적인 콘덴싱 기술이 반영된 제품이다. 일반보일러 대비 최대 28.4%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효율성과 미세먼지의 주범이 되는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1/5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경동나비엔 김택현 러시아 법인장은 “경동나비엔은 뛰어난 품질과 시장 맞춤형 제품을 통해 러시아 소비자를 사로잡았다”며 “‘러시아 국민브랜드’, ‘베스트 컴퍼니’ 수상 등으로 대외적으로도 러시아 시장 No.1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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