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부엌 수납 전제품 안전성 강화
한샘, 부엌 수납 전제품 안전성 강화
  • 김민지
  • 승인 2018.07.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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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서부터 모든 부속재료까지 친환경 자재 사용
한샘의 바흐 701 스톤 붙박이장
한샘의 바흐 701 스톤 붙박이장

 

종합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부엌가구와 수납 전 제품의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한층 더 높였다고 23일 밝혔다. 원자재는 물론, 가공 과정에서 사용되는 모든 부속재료까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다. 가구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물질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비염이나 천식,아토피 등을 유발 시킬 수 있어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

건강한 가구를 위해 법기준을 뛰어 넘는 E0등급의 원자재만 사용한다고 밝혔다. 국내법 기준은 E1이지만, 이보다 폼알데히드(HCHO) 방출량이 3분의 1 수준인 E0수준의 자재만을 사용한다는 것.

가구를 만들 때 방부, 살균, 접착력 강화 등을 위해 접착제나 도료, 도금 사용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각종 유해물질이 발생해 가구 완제품의 친환경성을 떨어뜨리고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한다.

한샘은 항균, 방부 효과가 뛰어나면서 유해물질은 발생하지 않는 황토나노 표면자재를 자체 개발하는 등 친환경 접착제와 도료, 마감재를 지정해 사용하고 있다. 또 유해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공법으로 가공하고, 구조력이나 내구성이 강한 자재만을 사용하는 등 건강한 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량의 유해물질이 방출되는 단면도 모두 마감한다.

유해물질의 70%가 마감되지 않은 원자재 단면에서 방출되기 때문에 마감되지 않은 PB자재의 노출 면적은 가구의 친환경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기술력과 원가 등의 이유로 많은 업체들이 눈에 보이는 1면만 마감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한샘은 6면을 모두 마감해 유해물질 방출을 차단한다. 마감재 역시 환경과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PVC가 아니라 환경과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나노포일을 사용한다.

친환경성과 더불어 안전성도 높였다.

이를 위해 한샘은 원자재 사양을 업그레이드 했다. 구조의 안정성이 요구되는 부품은 두께를 15T(mm)에서 18T로 두껍게 해 안전적재용량을 기존 대비 약 30% 높였다. 원자재의 단면을 마감하는 에지(edge)의 두께 역시 전면은 1.2T, 나머지 3면은 0.6T로 마감해외부 습기 차단 등 안전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한샘 생산기술연구소 김홍광 이사는 “최근 라돈 침대 사태로 인해 ‘우리집 포비아’가 확산되고 있다. 한샘은 집 안에서 만큼은 안심하고 편히 쉴 수 있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가구만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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