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루컴즈가 15KG 대용량 세탁기 신제품(모델명: W150X01-SA)을 출시했다. 대우루컴즈는 지난해 냉장고와 에어컨을 출시한데 이어, 올해 기존 제품 라인업 확대하고 세탁기를 추가 출시함으로써 종합가전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제품의 퍼지 로직 센서는 세탁물의 오염 정도와 세탁 양을 판별해 세탁시간과 수위를 자동으로 계산함으로써 세탁의 효율을 극대화했다.
세탁판은 세탁조의 크기에 맞춰 다섯 갈래로 구성된 유선형의 세탁판 날개로 구성되어 세탁에 적절한 물살을 만들어내며, 이를 통해 세탁력을 높임과 동시에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이불, 세탁, 헹굼, 탈수 등 경우에 따른 8가지 세탁 프로그램을 내장했다. 프로그램 설정이라 하더라도 수위 조절은 수동으로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수위에 따른 세탁력을 임의로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세탁 할 수 있다.
디자인은 펄 다크 그레이의 몸체에 세탁물 투입구는 강화 유리 투명창을 조합함으로써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제품의 가격은 39만 9000원이며 세탁기 상품군 첫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가인 39만 9000원의 제품 가격을 5만원 할인 된 34만 9000원(배송비 포함)에 200대를 한정 판매한다.
한편 대우루컴즈는 2002년 구 대우전자의 모니터 사업부가 분리 독립한 이후 2005년 대우통신의 컴퓨터 사업부와 합병해 설립된 IT전문 기업이다. PC, 산업용 디스플레이, LED TV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가전 카테고리의 다양한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