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SDI·전기·SDS와 다음달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전자계열 협력사 120여개가 참여하는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협력사에게는 우수 인력 채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채용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연구개발 △SW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설비 △기술 등 6개 직군으로 구분해 채용관을 운영한다. 취업 희망 기업의 정보 검색과 행사 사전 신청은 ‘삼성 협력사 채용한마당 홈페이지 (samsung-myjob.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은 이달 말까지 가능하다.

올해는 구직자가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을 하면 기업 인사담당자가 서류 심사 후 결과를 개별 통보하도록 했다. 서류 합격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면접시간을 선택한 후 행사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면 된다.

현장에는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이력서와 면접 컨설팅부터 구직자가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의 현장 매칭까지 지원하는‘취업 토탈 솔루션관’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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