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웃고, LG유플러스 울고... 1.7조 짜리 재난망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KT 웃고, LG유플러스 울고... 1.7조 짜리 재난망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김민지
  • 승인 2018.10.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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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B구역 대상자 지정, SK텔레콤 C구역, LG유플러스는 ‘고배’

 

총 사업비 1조 7000억원에 이르는 국가 재난안전통신망(이하 재난망) 사업자 선정에서 18일 KT가 A사업구역과 B사업구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KT는 A사업구역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전체 사업의 총괄 기능을 수행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됐다.

앞서 KT는 2015년 재난망(PS-LTE) 시범사업 1사업자로 선정됐다. 해상무선통신망(LTE-M) 시범사업, 다수의 철도통합무선망(LTE-R) 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KT는 재난·해상·철도 3가지 공공안전망 사업을 모두 경험한 강점을 살려 재난망 본사업에서 중소협력사 및 C사업구역의 사업자와 함께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국망 구축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C사업구역은 SK텔레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1위 사업자로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기지국 설계 등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사업에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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