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글로벌 전력기술 박람회 BIXPO 2018 광주서 개막
한전, 글로벌 전력기술 박람회 BIXPO 2018 광주서 개막
  • 이준성
  • 승인 2018.10.3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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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김종갑 사장이 BIXPO 2018 개막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ㅎ고 있다. (한전 제공)
한전 김종갑 사장(가운데)이 BIXPO 2018 개막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전 제공)

 

한국전력이 주관하는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가 지멘스(SIEMENS), 제네럴일렉트릭(GE), 삼성전자, SKT 등 국내외총 282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31일 개막했다고 한전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2일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광주)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BIXPO’는 전력기술의 최신 정보를 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해온‘국제종합에너지박람회’이며,이번에는에너지전환(EnergyTransition)과디지털변환(DigitalTransformation)을 주제로 ‘에너지 패러다임의 대(大)전환’을 자세히 살펴보며, 미래 에너지산업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BIXPO 2018은 미래에너지기술을 선보이는 ‘신기술 전시회’, 160여 개 발명품을 선보이는 ‘국제발명특허대전’, 48개 세션으로 나눠 전 세계 에너지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는 ‘국제컨퍼런스’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첫째 날 개막식에는 전 세계 50여 개국의 에너지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력분야 전문가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별강연으로는 ‘The digital trasnformation playbook’의 저자이자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인 ‘데이비드 L.로저스’가 ‘디지털변환과 미래 에너지 산업’에 대해 이야기 했으며, ‘스마트시티 리더스 서밋(Smart City Leaders Summit)’에서는 국내외 16개 도시의 시장과 부시장, 기업, 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스마트시티 교차 시험장 구축’이라는 주제에 맞춰 스마트시티 현황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지난해의 CTO 포럼 수준을 한 단계 높인 '에너지 리더스 서밋(Energy Leaders Summit)'이 진행되고, 해외 45개국 100여 명의 전력에너지 분야 CEO와 CTO, 임원, 연구기관 전문가, 학계 관계자 등이 참여해 ‘전력산업에서 디지털 변환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토론을 펼칠 예정이라고 한전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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