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해상유전 플랫폼 적기에 인도
삼성중공업, 해상유전 플랫폼 적기에 인도
  • 이준성
  • 승인 2018.12.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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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에퀴노어로부터 수주 해상플랫폼 18일 거제서 출항
삼성중공업이 건조 완료해 출항을 준비중인 요한 스베드럽 P1 플랫폼/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이 건조 완료해 출항을 준비중인 요한 스베드럽 P1 플랫폼/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은 18일 요한 스베드럽(Johan Sverdrup) P1플랫폼(Platform)의 건조를 완료하고 발주처에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밝혔다.

요한 스베드럽 P1플랫폼은 삼성중공업이 지난 2015년 노르웨이 에퀴노어(Equinor)社로부터 5.8억달러(6,500억원)에 수주한 해양 프로젝트다. 길이 136m, 폭 69m, 높이 72m 크기에 28,100톤에 달하는 대형 원유 생산 설비다.

삼성중공업은 셸 프렐류드(Shell Prelude) FLNG, 에지나(Egina) FPSO 등 대형 해양공사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 Lessons Learned 시스템'을 활용해 리스크를 최소화함으로써 '무결점 품질·적기 인도'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1,600만 공사 투입시간(시수) 동안 중대 재해 제로라는 성과를 달성하는 등 해양 공사수행 능력을 다시한번 시장에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날 출항한 요한 스베드럽 P1플랫폼은 내년 초 노르웨이 스타방에르(Stavanger) 서쪽 140Km 떨어진 해상유전(요한 스베드럽)에 도착해 설치 작업과 해상 시운전을 거쳐 하루 최대 44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정제할 예정이다. 이 유전은 추정 매장량이 22억~33억 배럴에 달하는 초대형 광구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북해지역 초대형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중요한 해양설비를 완벽한 품질로 계획된 일정에 맞춰 인도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요한 스베드럽 P1플랫폼의 성공적인 출항을 계기로 향후 발주가 예상되는 북해 지역에서 수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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