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잠비아 교량 공사 재개”
“대우건설, 잠비아 교량 공사 재개”
  • 정준호
  • 승인 2019.03.22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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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매체 “잠비아정부, 대우에 1400만 달러 지급”
사진= 'Mengionline' 캡처
사진= 'Mengionline' 캡처

공사 중단 논란이 일었던 대우건설의 아프리카 잠비아 교량 공사가 재개됐다고 한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21일 국내 일부매체는 대우건설이 잠비아정부측으로부터 공사비를 제때 지급 받지 못해 카중굴라 교량(Kazungula Bridge) 공사가 중단됐으며, 급여를 받지 못한 근로자들의 파업으로 인해 사업에 난항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같은 날 대우건설은 보도자료를 통해 잠비아정부측 공사대금 미지급으로 인한 일시적인 공사중지 조치며, 근로자 급여도 문제없이 지급하고 있고, 파업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Mengionline'은 21일(현지시간) ‘잠비아, 카중굴라 교량 건설 교착사태 해결 위해 1,400만 달러 지불’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잠비아가 일손을 놓은 계약업체 직원들의 밀린 임금 지불을 위해 1400만 달러(약 158억원)를 대우건설에 지급, 교량 건설 공사가 다시 진행 중”이라며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근로자들은 최근 잠비아 정부의 임금 체납을 이유로 파업했다”며 “이로 인해 지난주 양국의 수송·교통관련 부처 장관들이 국경도시로 모여들었다”고 전했다.

카중굴라 교량사업은 잠비아와 보츠와나의 국경인 잠베지강(Zambezi)을 가로지르는 930미터 길이의 교량과 진입도로를 건설하는 공사다. 지난 2014년 공사가 시작됐으며, 현재 공정률은 75% 수준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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