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현대백화점 세무조사 실시
국세청, 현대백화점 세무조사 실시
  • 이준성
  • 승인 2019.05.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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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조사’ 관측... 현대百 그룹사에 국세청 출신 대거 포진

현대백화점이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달 초부터 조사1국 직원들을 투입해 현대백화점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정기세무조사 성격으로 알려졌으며, 이달 중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세무조사와 관련, 23일 현대백화점 홍보실측은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사내 담당 부서에서 (국세청 세무조사 여부를) 확인해 주지 않고 있다”고만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을 비롯 현대백화점그룹 그룹사에 국세청 출신 사외이사가 대거 포진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정일보’가 21일 국내 60대 그룹 계열사들의 전자공시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현대백화점그룹은 상장 계열사 7개 중 7개사 모두에 국세청 출신 사외이사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분석 대상 60대 기업 가운데 국세청 출신 사외이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백화점에는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현대그린푸드에는 전 광주지방국세청장이, 현대홈쇼핑에는 전 국세청 조사국장 등이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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