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해외 6개국에 4DX·스크린X 오픈 계약
CJ CGV, 해외 6개국에 4DX·스크린X 오픈 계약
  • 김민지
  • 승인 2019.06.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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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 CGV 제공
사진= CJ CGV 제공

CJ CGV는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영화 산업 박람회 ‘씨네유럽 2019(CineEurope 2019, 이하 ‘씨네유럽’)’에서 해외 6개국 극장사와 스크린X 및 4DX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스크린X는 나이지리아, 우크라이나, 독일, 4DX는 아제르바이잔에 최초 진출하는 성과를 얻었다.

스크린X는 ‘제네시스 시네마(Genesis Cinema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아프리카 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됐다. 제네시스 시네마는 나이지리아에 35개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는 서아프리카 최대 극장사업자다. 이번 씨네유럽에서의 계약을 통해 6개 스크린X 상영관 오픈을 결정했다.

이 외에도 우크라이나 ‘멀티플렉스(Multiplex)’ 극장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는 8월 말 오데사 멀티플렉스 극장에 첫 스크린X관을 오픈한 후, 2020년까지 우크라이나에 스크린X 4개관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러시아 ‘먁키 키노찌아뜨르(Myagkiy Kinoteatr)’ 극장사와도 스크린X 4개관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CJ CGV는 ‘필맥스 그란 비아(Cines Filmax Gran Via)’ 극장은 오는 21일 첫 스크린X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필맥스 그란 비아는 지난해 11월 바르셀로나에 처음 4DX관을 도입한 후, 관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크린X까지 추가로 도입했다.

CJ CGV 김종열 기술혁신본부장은 “CJ CGV가 자체 개발한 기술특별관 4DX와 스크린X가 정체된 전세계 극장가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크린X는 현재 미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프랑스 등 18개국 221개 상영관, 4DX는 중국, 미국, 일본, 영국, 인도, 멕시코, 러시아, 브라질, 칠레 등 64개국 650개 상영관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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