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NASH∙비만∙당뇨’ 신약, 유럽당뇨병학회에서 경쟁력 선보여
한미약품의 ‘NASH∙비만∙당뇨’ 신약, 유럽당뇨병학회에서 경쟁력 선보여
  • 김민지
  • 승인 2019.09.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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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55회 유럽당뇨병학회 참가자들이 한미약품의 랩스커버리 기반 신약 연구 결과 포스터 발표 내용을 살펴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 1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55회 유럽당뇨병학회 참가자들이 한미약품의 랩스커버리 기반 신약 연구 결과 설명을 듣고 있다. (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55회 유럽당뇨병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EASD)에서 개발 중인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비만, 당뇨치료 신약들의 주요 연구결과 9건(사노피 발표 3건 포함)을 포스터 발표해 주목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신약 후보물질들은 바이오의약품의 약효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의 고유 기반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LAPSTriple Agonist(NASH)’, LAPSGlucagon Analog(비만), 에페글레나타이드(당뇨) 등 3종이다.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LAPSTriple Agonist는 현재 치료제가 없는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 후보물질이다. 
 
LAPSTriple Agonist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과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 수용체들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바이오신약으로, 현재 한미약품은 내년 글로벌 임상 2상 착수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LAPSTriple Agonist의 전임상 연구 3건으로, 비알콜성 지방간염, 이상지질혈증 및 신경퇴행성 질환 동물모델에서의 우수한 효과 등을 확인한 결과다.

먼저 한미약품은 비알콜성 지방간염 동물모델에서 LAPSTriple Agonist가 지방간, 간 염증 및 간 섬유화 개선에 탁월한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 

또 비알콜성 지방간염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이상지질혈증 동물모델에서 기존 상용약물 대비 LAPSTriple Agonist의 우수한 혈중 콜레스테롤 강하 효능도 확인했다.

한미약품은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 기전 연구 중 확인한 LAPSTriple Agonist의 강한 항염증 작용이 다양한 신경퇴행성 질환 개선으로 확장될 수 있음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지난 6월 미국에서 열린 ADA(미국당뇨병학회)에서의 발표에 이어, EASD에서도 랩스커버리 기반 혁신적 바이오신약들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학회를 통해 한미약품의 R&D 역량을 지속적으로 입증하면서, 상용화를 위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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