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019년 신규수주 10조 6391억... 3개년 경영계획도 발표
대우건설, 2019년 신규수주 10조 6391억... 3개년 경영계획도 발표
  • 이준성
  • 승인 2020.01.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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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31일 공시에서 2019년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신규 수주 10조 6391억원, 매출 8조 6519억원, 영업이익 3641억원, 당기순이익 201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9년 연간 10조 6391억원의 수주 실적은 올해 목표인 10조 5600억원을 상회하는 성과다. 이는 전년 동기(9조 6826억원) 대비 9.9% 증가한 수치이다. 대우건설은 현재 32조 8827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해 연간매출 대비 4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말 30조 4,135억 원보다 약 2조 이상(8.1%) 증가한 것.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2016년 회계 이슈와 2018년 분양사업의 지연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대외적인 경영환경 악화에도 국내외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주성과를 기록하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가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우건설은 올해 아파트 3만4,764 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며, 해외에서는 국내 건설사 최초의 LNG 액화플랜트 원청사 지위를 획득한 나이지리아 LNG Train 7의 본계약이 1분기에 예정되어 있어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다.

매출은 8조 6519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인 8조 6400억원을 100% 달성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주택건축사업부문 5조 1208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 5823억원 ▲토목사업부문 1조 3720억원 ▲베트남 하노이 THT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연결종속기업 576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641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투자개발형 리츠를 운영할 AMC 본인가를 지난해 말 획득하고, 원격 드론관제시스템 개발 및 장비임대사업을 추진하는 등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주력하여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날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향후 3개년간 수주 및 매출 목표도 함께 공시했다. 대우건설은 향후 3년간 수주는 2020년 12조 8000억원, 2021년 13조 3000억원, 2022년 14조 4000억원을 달성하고 매출은 각각 9조 1000억원, 10조 5000억원, 12조 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건설은 수주산업이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예측이 매우 어렵지만, 현재 시공 중인 사업과 수주를 추진 중인 PJ에 대한 면밀한 평가와 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3년간 대우건설의 성장 청사진을 알려 시장의 신뢰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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