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디든 적용되는 ‘KTX 2인 4만9천원’ 상품도…코로나19 극복 동참
한국철도(코레일)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대구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KTX 운임을 파격적으로 할인한 특별할인 상품을 출시한다.
한국철도는 우선 대구 이용객을 위한 ‘이겨내자! 동대구 KTX 만원’ 특별할인 상품을 선보인다. KTX를 타고 동대구역에 도착하거나 출발하면 구간에 상관없이 KTX 일반실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현재 KTX 서울～동대구 구간의 일반실 운임은 4만3,500원이다.
현재 동대구역 이용객을 고려해 동대구역에 정차하는 모든 KTX 열차를 대상으로 일부 좌석을 배정했다. 또한, 전국 모든 KTX역에 적용되는 ‘너랑나랑 KTX 2인 49,000원’ 특별 할인 상품도 준비했다. 둘이서 함께 타면 구간에 상관없이 4만 9000원에 갈 수 있다.
대상열차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행하는 KTX 열차이다.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한국철도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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