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서부발전과 차세대 한국형복합 발전 구축 협약 체결
두산중공업, 서부발전과 차세대 한국형복합 발전 구축 협약 체결
  • 이준성
  • 승인 2020.07.14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공적 국내 시장 진입, 해외시장 진출 위해 협력... 국산기자재 기술개발 지원도
13일, 서울 양재동 The-K호텔에서 열린 ‘차세대 한국형복합 구축 협력에 관한 협약식’에서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사진 오른쪽)과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제공
13일, 서울 양재동 The-K호텔에서 열린 ‘차세대 한국형복합 구축 협력에 관한 협약식’에서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사진 오른쪽)과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제공

두산중공업은 한국서부발전과 ‘차세대 한국형복합 발전 구축 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중장기적으로 국내외 복합화력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한국형복합 모델을 개발하고, 해외사업 네트워크를 활용, 차세대 한국형복합 모델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국내 가스터빈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국산기자재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국내외 시장 판로 확보에도 적극 협력하는 등 국내 가스터빈 산업생태계 육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12월 서부발전과 김포열병합발전소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독자개발에 성공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의 실증 기회를 확보했다. 서부발전은 실증을 통해 취득한 운전 및 기술정보를 두산중공업에 제공해 차세대 한국형복합 모델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은 “국내 가스터빈 산업 육성을 위한 서부발전의 의지와 두산중공업의 노력이 이번 협약으로 더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발표된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폐지되는 석탄발전 30기중 24기를 천연가스 발전으로 전환하는 것을 포함 국내 천연가스 발전은 2020년 41.3GW에서 2034년 60.6GW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ABOUT
  • CONTACT US
  • SIGN UP MEMBERSHIP
  • RSS
  • 2-D 678, National Assembly-daero, 36-gil, Yeongdeungpo-gu, Seoul, Korea (Postal code: 07257)
  • URL: www.koreaittimes.com | Editorial Div: 82-2-578- 0434 / 82-10-2442-9446 | North America Dept: 070-7008-0005 | Email: info@koreaittimes.com
  • Publisher and Editor in Chief: Monica Younsoo Chung | Chief Editorial Writer: Hyoung Joong Kim | Editor: Yeon Jin Jung
  • Juvenile Protection Manager: Choul Woong Yeon
  • Masthead: Korea IT Times. Copyright(C) Korea IT Time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