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카카오내비 AR길안내, 경로 이탈 없이 목적지까지 안내
U+카카오내비 AR길안내, 경로 이탈 없이 목적지까지 안내
  • 정소연
  • 승인 2020.07.29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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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가 보고 있는 동일한 차선, 교차로 위에 이동방향 화살표하고
남은 거리, 표지판 나타나 정확한 목적지 안내... LG 증강현실기술 적용
LG유플러스 모델이 ‘U+카카오내비’에 새로 도입된 ‘AR길안내’ 기능을 이용해 목적지를 찾아가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모델이 ‘U+카카오내비’에 새로 도입된 ‘AR길안내’ 기능을 이용해 목적지를 찾아가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 운전 경력 한 달 초보운전 박기학(남, 29세) 씨. 복잡한 갈림길, 초행길을 갈 땐 바짝 긴장한다. “전방에서 우회전하세요”라는 내비게이션 안내 멘트에도 당황해 엉뚱한 길로 들어선 적이 많다.

LG유플러스가 카카오모빌리티와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U+카카오내비’에 실제 주행중인 도로 위에 주행경로와 방향을 그려주는 ‘AR길안내(증강현실 길안내)’ 기능을 도입, LG유플러스 5G 고객 대상으로 29일부터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U+카카오내비에 고객이 기존에 보유한 5G 스마트폰만으로도 AR길안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 5G 고객은 U+카카오내비 AR길안내 서비스 이용료와 데이터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주행 시 기본 ‘지도모드’와 ‘AR모드’ 중 선택할 수 있고, ‘AR모드’를 선택하면 AR길안내로 전환된다. 주행 도중 언제든지 기본 지도모드로 바꿀 수 있다.

AR길안내는 운전자가 보고 있는 동일한 차선 위에 파란색 카펫이 주행도로를 안내한다. 갈림길에서는 AR화살표가 나타나 회전해야 하는 방향과 회전 지점까지 거리를 알려준다. 복잡한 교차로나 갈림길에서 진입 방향을 명확히 안내해 경로 이탈 없는 진입이 가능하다. 과속 시에는 카펫 색상이 빨간색으로 변해 과속을 쉽게 인지할 수 있다.

목적지 주변에 도착하면 운전자가 보는 동일한 풍경 위에 ‘AR핀’이 등장해 주변에서 헤매지 않고 도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5G 기기인 삼성전자 ‘갤럭시S10 5G’와 LG전자 ‘V50 씽큐(ThinQ)’를 이용하는 LG유플러스 5G 고객은 기존 U+카카오내비를 업데이트하거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등 앱마켓을 통해 U+카카오내비를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된다.

LG유플러스 김민구 모바일서비스담당은 “모바일 내비게이션으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AR길안내로 고객들이 내비 이용 시 갈림길에서 헷갈렸던 요소를 직관성 높은 AR기술을 이용해 불편함을 해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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