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미국 SID 2020 참가...차세대 OLED 기술력 과시
LG디스플레이, 미국 SID 2020 참가...차세대 OLED 기술력 과시
  • 정소연
  • 승인 2020.08.0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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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롤러블 OLED /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한층 더 진화된 차세대 OLED 기술력을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3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SID) 2020’에 참가해 앞선 OLED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 및 학계가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전시, 세미나 등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LG디스플레이는 SID가 마련한 온라인 공간에 가상 전시관을 열고 한층 더 진화된 OLED 기술력을 선보인다. 

전시관은 ‘OLED 폼팩터 혁신 존’, ‘OLED 융복합 존’ 등 크게 2가지로 구성된다. 제품 정보는 동영상을 통해 볼수있다.

 

3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SID 2020에서 관람객들이 동영상으로 LG디스플레이의 폴더블 OLED 패널을 관람하고 있다. /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폼팩터 혁신 존에서는 △65인치 및 12.8인치 롤러블(Rollable) OLED △13.3인치 대형 폴더블(Foldable) OLED △65인치 벤더블(Bendable) OLED △투명도 40%의 55인치 투명 OLED 등 둘둘 말고 구부릴 수 있는 투명한 차세대 디스플레이가 전시된다.

융복합 존에서는 △자동차 대시보드용 27인치 초대형 곡면 플라스틱 OLED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12.3인치 CSO(Cinematic Sound OLED) 계기판 등으로 차량용 디지털 콕핏(운전석)을 만들어 미래 자동차의 방향을 제시한다. 또 AR∙VR용, 3D 등 차세대 OLED 디스플레이도 함께 선보인다.

강인병 LG디스플레이 CTO (최고기술책임자 / 부사장)는 “OLED만이 구현 가능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디스플레이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SID 2020에서 OLED를 비롯한 다양한 디스플레이 관련 최신 연구 논문을 온라인으로 발표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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