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운송관리 기업 로지스팟과 '통합운송관리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의약제품과 원재료 운송 방식을 디지털화했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충남 예산에 새롭게 의약품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로 인해 추가되는 운송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로지스팟의 통합운송관리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그동안 화물차의 배차부터 운송완료까지 전화, 이메일을 통해 수시로 연락하면서 처리하던 업무를 디지털화 하면서 화물 운송 프로세스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운송 정보를 엑셀에 하나씩 기록하면서 관리하던 업무가 디지털화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통합적인 운송 관리가 가능해진다.

의료제품 생산을 위한 원재료 수급과 의료 완제품의 각 지역별 공장, 거래처 등으로의 운송업무가 체계적으로 진행되면서 운송 담당 직원들의 생산성 향상과 물류 업무의 효율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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