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코로나19 극복 위한 종합지원대책 수립ᆞ추진
신한금융그룹, 코로나19 극복 위한 종합지원대책 수립ᆞ추진
  • 김민지
  • 승인 2020.08.24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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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회장은 “인도적 차원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 전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 지원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 지원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신한금융그룹의 전사적 차원의 대응이 주목 받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일찌감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One Shinhan’ 차원의 종합지원대책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전 그룹사가 합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힘이 되고,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One Shinhan CSR’을 펼치고 있는 것.

먼저 신한금융그룹은 ‘Hope Together 캠페인’을 통해 최일선에서 밤낮없이 고생하는 의료진, 소외계층 아동, 저소득 장애인과 노인 가구에 의료용품, 생필품 및 식료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그룹차원의 ‘2020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를 열어 국내 및 해외 20개국 222개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릴레이 자원봉사도 진행하고 있으며, 전 그룹사가 모두 참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와디즈(wadiz) 플랫폼 내 소셜 기부 프로젝트 ‘Hope Together 캠페인’ 실시

신한금융그룹은 ‘대한민국 국민이 함께 참여해 다시 건강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Hope Together캠페인’을 기획했다. 총 3차까지 계획된 이 캠페인은 시작 20일만에 14억원을 펀딩하는 등 국민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까지 진행한 1~2차 펀딩에는 총 3,400여명이 참여해 약 25억원 소셜 펀딩에 성공했으며, 조용병 회장과 진옥동 은행장 등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신한금융은 1차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코로나 19로 최일선에서 밤낮없이 고생하는 의료진들과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의료용품 50만개와 생필품 KIT 5000 박스, Meal Box 1만 5000개 등을 만들어 지원했다.

그룹사의 릴레이 기부 금액과는 별도로 신한은행 개인그룹이 메디컬론 수익금 중 2억원을 대구 의료진 지원을 위해 펀딩에 참여했다. 신한금융투자도 임직원 급여 끝전나눔(모아모아해피)을 통해 4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오렌지라이프도 추가로 1억원을 기부하며 동참했다. 이와함께 신한은행 퇴직직원 모임인 동우회에서 2000만원, 신한은행 에스버드 농구단 500만원 등 많은 이들이 펀딩에 참여했다.

2차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그룹사 릴레이 기부 및 일반인 등이 참여해 10억 5000만원 펀딩에 성공했다.

신한금융은 2차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으로 지역시장, 골목상권에서 생필품, 식료품 등을 구매해 ‘희망상자’ 1만 개를 만들었으며, 제작한 ‘희망상자’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주관 하에 전국 118개 지역사회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노인·장애인 가구에 전달됐다.

특히, 2차 펀딩에도 신한금융 그룹사의 릴레이 기부 금액과는 별도로 그룹사들의 자발적인 추가 참여가 이어졌다. 신한은행 기업그룹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음식업에 종사하는 신한SOHO사관학교 동문기업들이 만든 1억원 상당의 ‘사랑 나눔 도시락’ 1만개를 제공했다.

신한카드와 신한생명은 임직원 급여모금을 통해 조성된 3000만원과 2000만원을 추가로 펀딩에 참여했으며,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차 펀딩에 참여하는 서포터들에게 76명의 중증장애인이 소속되어 있는 강남세움보호작업장에서 제작한 비누와 손세정제를 구매해 리워드로 제공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신한금융의 전 그룹사가 매주 분담해 마련한 기부금과 함께 대국민 참여로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등 전국 의료시설 및 NGO단체에 전달되고 있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그룹 차원의 코로나19 지원 종합대책을 수립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 세계적인 우려가 큰 상황에서 인도적 차원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그룹차원의 지원을 통해 안타깝게 피해를 입은 기업과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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