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A new technology that will allow smart TV users to find videos easily and swiftly will be commercialized in the second half of this year.On Thursday, the Electronics and Telecommunications Research Institute (ETRI) said “An intelligent video content search program” that enables controlling of smart TV via voice commands will be commercially available in the second half of this year.
This technology, developed as part of the “Beyond Smart TV Technology Project,” initiated by Korea Communications Commission (KCC), has been transferred to Korean companies like Saltlux, Ubiquitous Media Technology and Argonet.
If a smart TV user roughly says what he or she wants to watch to the voice-activated remote control, the smart TV will display a list of the eight most relevant videos.
Besides, there is no need for the installation of an additional set-top box or upgrades. Simply downloading an app from “App” stores to the smart remote control will do the job.
Sean Chung (hbpark@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electronics/2715655_1303.html
ETRI, 스마트 TV서 동영상 `단번에` 찾는 기술 하반기 상용화
스마트 TV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동영상을 쉽고 정확히 찾을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오는 하반기 상용화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김흥남)은 스마트 TV 사용자가 원하는 동영상을 문장으로 말하면 90% 정확도로 찾아주는 `지능형 동영상 콘텐츠 검색추천 SW기술`을 하반기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기술은 방송통신위원회 `비욘드 스마트TV 기술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개발돼 솔트룩스, 유미테크, 아르고넷 등에 기술이전됐다.
사용자가 "신사의 품격 작가 드라마 찾아줘"라고 리모컨에 대고 말하면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등 김은숙 작가가 쓴 방송 드라마 8개를 바로 알려준다. 웹 검색 포털에서는 이 같은 명령어를 키워드로 입력하면 관련 동영상 리스트가 100여건나 나타내 새로 재검색하는 불편이 뒤따른다.
이 기술 개발에는 ETRI의 시맨틱 웹과 음성인식, 클라우드 등의 기술이 연구부서 간 협업과제로 총 동원됐다.
목소리로 입력된 검색 키워드의 의미를 스마트 리모컨 앱을 통해 시스템이 해석한 뒤 콘텐츠를 찾는 방식이다. 방송 드라마는 물론이고 다양한 예능프로그램, 영화, 유튜브 UCC까지 모두 검색이 가능하다.
검색 기능 외에도 시청이력 기반의 학습기술을 적용해 가족 구성원 개인 선호기반 맞춤형 추천도 가능하다.
SNS상의 이슈도 연관어 클라우드 지식추출 기술로 신속하게 반영, 90%까지 정확하게 검색할 수 있다. 기존 기술로는 정확도가 60%가량 이었다.
연구총괄자인 조준면 스마트TV미디어연구팀 선임연구원은 “별도 셋톱박스 설치나 업그레이드 없이 간단히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며 “향후 키워드 입력 시 오타처리, 초성검색, 띄어쓰기 처리, 복합어 처리,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 지원, 속도문제 해결을 위한 병렬처리 후속연구 등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