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tric Vehicles Travel 200km on a Single Charge
Electric Vehicles Travel 200km on a Single Charge
  • Korea IT Times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3.07.1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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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A slew of electric vehicles (EV) that can travel 200 km on a single charge are to be launched, easing prospective consumers’ worries over EVs’ short-lived batteries.

According to industry insiders, the Kia Soul EV, slated for release in April of next year, and the BMW I3 Range Extender can travel 200km and 300km, respectively, on a single charge. The Nissan Leaf 2013, launched recently in the North American market, the Tesla Model S and the GM Chevrolet Volt all can run over 200 km on a single charge. On top of that, the Kia Soul EV and the Nissan Leaf will take the lead in lowering EV prices, thereby giving a much-needed impetus to the EV market.

Expansion of battery volumes, an improvement in battery energy density and the adoption of PHEV (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 technology have allowed these EVs to be suitable for long-haul travels.

The Kia Soul EV will come with a 81kW motor and a 25㎾h battery.

 

Sean Chung (hbpark@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electronics/2715655_1303.html


전기차 주행거리 200km 시대 열린다
한번 충전으로 200㎞ 주행이 가능한 전기자동차가 대거 출시된다.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전기차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 불안감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4월 출시되는 현대기아차의 `쏘울EV`와 BMW의 `I3(레인지 익스텐더)`의 충전 후 주행거리가 각각 200㎞, 300㎞로 알려졌다. 최근 북미 시장에 선보인 닛산의 `2013년형 리프`와 테슬라모터스의 `모델S`, GM의 `쉐보레 볼트`를 포함하면 200㎞ 이상 주행 가능한 차는 다섯 종이 넘는다. 여기에 쏘울EV와 리프를 시작으로 차량 가격까지 내려가게 돼 시장은 점차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이들 전기차는 배터리 용량 확장, 배터리 에너지 밀도 향상, 구동 성능 개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기술 도입으로 장거리 운행을 실현했다.

지난 1분기 북미 시장에 5000대 이상 팔린 테슬라모터스의 모델S는 배터리 용량을 각각 60㎾h, 85㎾h, 85㎾h(고성능 팩 추가)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소비자의 운전 패턴에 따라 배터리 추가 장착을 구매자가 선택하게 한 것이다. 쏘울EV 역시 81㎾의 모터출력과 25㎾h의 배터리 채택으로 주행거리 200㎞에 도전한다. 전 모델인 `레이EV`의 모터(50㎾급)와 배터리 용량(16.4㎾h)과 비교해 주행성능이 40%가량 향상됐다는 평가다.

반면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리프는 동일한 배터리 크기에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전기차용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기술 안정화로 신뢰성이 확보됨에 따라 부피당 에너지 밀도를 높인 대표 사례다. 리프는 밀도가 높은 단셀을 채택해 동일한 크기의 배터리팩 공간에 더 많은 에너지 양을 확보했다. 배터리 용량(24㎾h)은 이전 모델과 같지만 배터리 팩 등의 간소화로 차량 무게를 80㎏가량 줄이면서 주행거리를 늘렸다.

여기에 업계는 최적화 설계 기술로 경량화와 구동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히트펌프식 실내 히터를 도입해 배터리 소모를 줄이거나 구동 중 배터리에 전기가 충전되는 회생 제동 성능을 높인다. 리프는 모터에 들어가는 희토류의 사용량을 40% 줄이면서 기존 성능을 유지했다.

확장주행형 기술도 주목할 만하다. 전기차 구동 모터 이외에 전기 생산 기능만 지원하는 소형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PHEV 기술로 I3와 쉐보레 볼트는 주행거리 300㎞ 이상을 실현했다.

박철완 전 전자부품연구원 차세대전지연구센터장은 “전기차는 차 가격 이전에 충전 불안이 최대 구매 걸림이었지만 기술개발로 주행거리 200㎞ 시대가 열린 것”이라며 “테슬라모터스 모델S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만 봐도 전기차의 현실화를 입증하는 것으로 국내 시장 활성화도 머지않았다”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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