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인천아시안게임 ‘스마트 ICT’ 인프라 구축 박차
SKT, 인천아시안게임 ‘스마트 ICT’ 인프라 구축 박차
  • By cheon tae-un (ctu@koreaittimes.com)
  • 승인 2014.08.1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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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인천아시안게임 스마트 ICT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이하 인천아시안게임) 주관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은 모바일 기반 IT·통신·방송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기 후원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아시안게임 보다 수준 높은 모바일 기반 IT·통신·방송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최종 점검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경기 후원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012년 11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통신부문 최상위(Prestige) 등급 후원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4월 주관통신사업자 계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과 조직위원회는 유선인터넷 시대를 뛰어넘어 모바일에 기반한 '역대 최고의 IT대회' 구현을 인천아시안게임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삼았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6개월여에 걸쳐 연 인원 1,000여 명을 투입해 49개 경기장을 비롯해 데이터센터, 국제방송센터 등 100여 개소에 IT·통신·방송 전 분야에 걸친 ‘스마트 ICT’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하고 한달 앞으로 다가온 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개최를 위한 최종 점검에 돌입했다.

특히 대회 운영에 필수적인 데이터센터와 경기정보처리실 등 IT 인프라와 유무선 통신망, 국제방송센터를 비롯한 방송 인프라 등에 대한 구축이 순조로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모든 경기장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시 대응할 수 있는 ICT 종합상황실인 통합관제센터도 원활하게 시범 운영 중이다.

또한 안정적인 이동통신서비스를 위해, 좁은 공간에 집중되는 트래픽을 정밀한 최적화를 통해 대응할 수 있도록 기지국/중계기와 기가 와이파이(Giga WiFi)를 설치하고, 광대역LTE-A뿐 아니라 2세대(2G) 이용고객까지도 통합 지원하는 통신장비 설치 및 네트워크 상황실 운영 등 트래픽 지원 대책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끊김 없는 최고 속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인천아시안게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선수단과 심판, 각 기술진 등 국내외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의 통신 편의를 위해 대회기간 중 SK텔레콤 통신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무전기 등 통신 단말기도 임차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총 6개구간 30명 주자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참여

인천 아시안게임을 알리는 성화봉송이 8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38일간 진행되는 가운데, SK텔레콤은 20일 김성수 ㈜크레모텍 대표를 비롯한 ‘브라보! 리스타트’의 창업자들이 수원 다애병원 - 도청정문 성화봉송을 시작하는 등 총 6개 구간 30명의 주자와 함께 참여한다.

특히 광주, 부산, 인천구간에는 SK텔레콤 소셜 채널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했던 약 1,000여명 중 선발된 고객들이 SK텔레콤을 대표해 성화봉송에 나선다. 인천구간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된 김재영 고객(37)은 "아들의 돌잔치 전날 성화봉송에 참여하게 돼 아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장면을 선물하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해왔다.

아시안게임 개막일인 9월 19일에는 SK와이번즈 김광현선수가 主주자로, 소셜 채널을 통해 선발된 고객들이 副주자로 참여해 아시안게임의 시작을 알린다.

대한민국의 ICT를 아시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업홍보관 개관

한편, SK텔레콤은 개막식이 열리는 9월 19일부터 폐막식인 10월 4일까지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북문광장에 기업홍보관을 운영한다.

SK텔레콤 기업홍보관은 400㎡ 공간에 대한민국 ICT 역사를 한 눈에 보여주는 모바일 오케스트라부터 미래를 보여주는 가상현실 체험까지 15개의 첨단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아시아인들에게 대한민국의 ICT 기술을 홍보하는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대형 스포츠 행사가 끝나면 철거되는 기업홍보관과 달리, SK텔레콤 기업홍보관은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아시안게임 종료 후에도 다른 행사나 전시관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듈(Module)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인천아시안게임 대회기간에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아시안게임을 맞이해 이달 말까지 수도권·강원 지역의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에서 광대역 LTE-A 단말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아시안게임 개막식 티켓(50만원 상당/인당 2매 제공)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행 중이고 9월 5일 추첨을 통해 개막식 티켓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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