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척추 내시경 수술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연구회(KOMISS)가 주죄하는 학술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에 온다.
척추 내시경 수술은 최소 침습 척추 수술 방법 중 하나이다. 척추 내시경 수술은 최소 침습 척추 수술 방법 중 하나이다. 수술방법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환자들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입원기간을 줄일 수 있는 최소침습수술이라는 수술기법이 발전하고 있다. 최소침습수술이란, 내시경, 실시간 x-ray, 수술현미경 등등 다양한 장비를 이용하여, 최소한의 피부절개를 이용해서 정상 조직손상을 최소화하여 수술 하는 기법이다. 척추분야에서도 최소침습 수술 방법을 이용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최소침습 척추 수술은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한 척추신경외과학회 산하 최소침습 척추 수술 연구회 (회장: 도은식)에서는 척추 내시경 수술의 세계적인 의사들을 초청하여 인천 송도 컨벤시아 국제회의장에서 최소침습 척추수술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아시아, 미주, 유럽 지역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척추외과의사들이 참석하며, 학술대회를 마친 후에는 국내의 앞서가는 척추 내시경 수술 술기를 여러 외국의사들에게 교육할 예정이다. 국제학술대회는 2년마다 개최하는 학회로서 2회째를 맞고 있다. 매번 많은 수의 외국의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최소침습 척추수술 교육 프로그램은 접수 시작 일주일 만에 외국의사들로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한국 최소침습 수술 연구회 도은식 회장은 “척추수술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많지만, 국내 척추수술의 수준은 세계적인 수준이며 특히 척추 내시경 수술은 매년 많은 수의 외국 의사들이 국내로 배우러 오고 있는 실정”이라고 하였다. 또한 “이번 국제학술 대회를 통해 척추 수술을 발전시켜 국민 척추 건강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 대회에는 무려 10명이 넘는 척추내시경 수술의 대가들이 이례적으로 참석하여, 국내외 학계에 많은 이목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학회로 의료 한류를 이끌고 있는 최소침습 척추수술이 더 많은 국제 무대로 진출할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진과, 의료기 회사 등 한국 의료 시장의 해외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By 이재승 기자(jasonlee@koreait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