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SAN, GYEONGGI- 카이스트 연구팀은 터치 한 번으로 사진, 동영상, 정보 등을 스마트폰에 옮겨 담을 수 있는 첨단기술을 선보였다.카이스트 부스에서는 이 신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한 후, 지하철 광고판과 같은 디지털 사이니지에 스마트폰을 살짝 대기만 하면 관련 정보가 그대로 옮겨진다. 반대로 본인이 가지고 있는 모바일 쿠폰 등을 디지털 사이니지에 인식시키는 것 역시 가능하다. 사진 촬영 시에는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기기를 컨트롤 할 수 있으며, 메일주소를 입력할 필요 없이 즉시 사진을 전송 받을 수도 있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의 조도 센서를 이용하여 터치를 인식하도록 한 것이다. 카이스트는 현재 특허 출원 후 기업체로의 기술이전을 추진 중이다. 카이스트 연구팀은 “앞으로 광고등 여러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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