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조 5,539억원, 영업이익 2,254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5%, 34.1% 성장하며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매출 1조5,000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을 넘어섰고, 수익 증가에 따른 풍부한 현금유입으로 부채비율도 전년 2분기말 119%에서 38%p 개선된 81%로 3년 연속 낮아졌다.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사업으로 구성된 안정된 사업 포트폴리오로 모두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특히 럭셔리 화장품이 전사 성장을 견인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44분기 연속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005년 이후 45분기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11년 이상 연속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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