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밤이면’을 대표곡으로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발라드 가수 박정운이 2000억원대의 가상화폐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
26일 인천지방 검찰청에 따르면, 박씨는 가상화폐 비트코인 채굴기인 ‘이더리움’에 투자하면 가상화폐로 수익금을 주겠다고 취지로 투자자로부터 수천억 원을 받아 가로챈 가상화폐 투자업체 대표인 지인의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
검찰은 사기 등의 혐의로 박씨를 출국금지하고, 그가 대표로 있는 강남의 홍보대행사를 압수수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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